마션과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모두 앤디 위어의 소설을 바탕으로 과학적 문제 해결을 그린 SF입니다. 마션에서는 지구가 고립된 한 사람을 구하려 하고, 프로젝트 헤일메리에서는 우주로 간 한 사람이 지구를 구하려 합니다. 같은 출발점에서 관계와 유머가 다르게 전개됩니다.
두 작품은 같은 작가의 소설을 서로 다른 감독과 배우가 영화로 옮겼습니다.
마션의 마크 와트니는 화성에 고립된 뒤 식량과 물, 통신 문제를 하나씩 해결합니다. 지구에서는 그를 데려오기 위한 구조 계획을 세웁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그레이스는 인류의 생존이 걸린 임무를 떠맡습니다. 개인의 생존과 지구의 구원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마션의 웃음은 와트니가 혼자 남긴 기록과 독백에서 자주 나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농담을 하며 다음 문제를 해결합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에서는 그레이스와 로키가 서로를 이해하려고 시도하는 과정이 유머를 만듭니다. 혼자 견디는 인물과 동료를 얻는 인물의 차이입니다.
마션은 화성에서 생존하는 과정과 지구의 구조 준비를 오가며 긴장을 이어갑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그레이스의 기억 회복, 실험, 로키와의 소통을 함께 다룹니다. 전자는 구조 작전의 진전이, 후자는 함께 문제를 풀며 가까워지는 관계가 감상 포인트입니다.
두 영화에서 보고 싶은 이야기의 차이를 중심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마션부터 보면 좋은가요?
두 영화는 같은 세계관의 연속편이 아니므로 순서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화성에서의 생존과 구조 작전에 관심이 있다면 마션, 외계 동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에 끌린다면 프로젝트 헤일메리부터 볼 수 있습니다.
과학적인 문제 해결은 두 작품 모두에 있나요?
두 작품 모두 관찰과 계산, 실험으로 위기를 넘는 과정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유머가 인물의 독백에서 나오는지, 동료와의 대화에서 나오는지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