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의 필름공장

이 포스팅은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 리뷰 | 평론 71% 관객 84%, 93분 가족 애니를 볼까

포는 용의 전사 자리를 물려줄 후계자를 찾아야 합니다. 여우 젠과 악당 카멜레온이 더해진 속편의 유머와 액션, 전작과 비교해 갈린 평가를 살펴봅니다.

📋 이 글에서 다루는 것
  • •93분이면 아이와 보기에 괜찮을까요?
  • •평론가와 관객의 평가는 왜 다를까요?
  • •쿵푸팬더4는 어떤 이야기인가요?

쿵푸팬더4는 포가 용의 전사 자리를 물려줄 후계자를 찾는 이야기입니다. 새 동료인 여우 젠과 변신하는 악당 카멜레온이 등장합니다. 잭 블랙·아콰피나·비올라 데이비스가 목소리를 맡았으며 익숙한 캐릭터의 유머와 새로운 짝을 이루는 모험이 볼거리입니다.


쿵푸팬더4 한국 포스터. 포가 중앙에 서고 앞에 여우, 뒤에 키 큰 카멜레온이 있다🔍 크게 보기
ⓒ TMDB

93분이면 아이와 보기에 괜찮을까요?

길이로는 아이와 보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초등학생과 함께 가면 두 시간이 넘어가는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쿵푸팬더4는 그 전에 끝납니다. 전체관람가라 나이 때문에 입장이 막힐 일도 없습니다. 다만 전체관람가라고 해서 자극적인 장면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애니메이션이면서 액션과 코미디가 함께 섞여 있고, 포스터와 스틸에서도 주먹다짐과 추격 장면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실제로 미국 등급은 PG로, 약한 폭력과 무술 액션, 무서운 장면, 가벼운 무례한 유머가 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어린 동생이 갑작스러운 변신이나 추격 장면을 무서워하는 편인지 먼저 살펴보시고, 그다음에 93분을 버틸 수 있을지 판단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도 가족 관객이 많이 찾은 만큼, 이 정도 길이는 극장에서 충분히 통했습니다.


삿갓을 쓴 포가 물 위 마을을 배경으로 주먹을 내민 쿵푸팬더4 스틸🔍 크게 보기
ⓒ TMDB

평론가와 관객의 평가는 왜 다를까요?

평론은 어린 관객을 즐겁게 할 볼거리와 익숙한 유머를 인정하면서 시리즈의 새로운 시도가 줄었다고 지적합니다. 관객 반응에는 가족과 즐겼다는 호평과 앞선 세 편이 더 좋았다는 아쉬움이 함께 있습니다. 71%와 84%라는 수치만으로 참여자가 모두 어떤 이유로 만족했는지까지 정할 수는 없습니다.


쿵푸팬더4는 어떤 이야기인가요?

포가 용의 전사 자리를 물려줄 후계자를 찾는 이야기입니다. 세 번의 모험을 마친 포는 평화의 계곡을 이끄는 영적 지도자가 되라는 요구를 받고, 그 전에 새로운 용의 전사를 찾아 훈련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포는 영적 지도자가 될 자신이 없고, 정든 자리를 내놓는 일도 내키지 않습니다. 그러는 사이 마녀 카멜레온이 포의 지혜의 지팡이를 노립니다. 그 지팡이를 손에 넣으면 포가 정신 세계로 보낸 악당들을 다시 불러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를 돕는 것은 여우 도둑 젠입니다. 코르삭 여우인 젠은 포와 잘 맞지 않지만, 그 재주만큼은 쓸모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계곡을 지키기 위해 손을 잡고, 포는 뜻밖의 곳에서 영웅을 발견하게 됩니다. 누가 새 용의 전사가 되는지, 지팡이가 결국 누구 손에 남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포스터에서 포 뒤에 키 큰 카멜레온이 서 있고 앞에 여우가 있는 구도는 이 줄거리와 잘 맞아떨어집니다.


초록 지팡이를 든 포가 가운데 있고 동물들이 방사형으로 흩어진 쿵푸팬더4 스틸🔍 크게 보기
ⓒ TMDB

목소리 연기는 누가 맡았나요?

잭 블랙이 포, 더스틴 호프만이 시푸, 아콰피나가 젠, 비올라 데이비스가 카멜레온의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포와 젠은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주는 짝이고, 카멜레온은 어떤 모습으로든 변할 수 있는 작은 도마뱀 마녀입니다. 그래도 화면의 중심은 여전히 포입니다. 가족이 함께 볼 때 가장 먼저 귀에 남는 것도 포의 요란한 반응이고, 젠은 말이 빠른 상대역으로 그 곁을 지킵니다.


로튼토마토에는 감독으로 마이크 미첼만 올라 있지만, 국내 크레딧에는 스테파니 스티네와 마이크 미첼이 함께 올라 있습니다. 출연진에는 제임스 홍이 연기한 미스터 핑도 있습니다. 제작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배급은 유니버설 픽처스가 맡았습니다.


흥행 성적은 어땠나요?

한국에서 2024년 4월 10일 개봉했으며 이 글에 기록된 누적 관객은 1,766,417명입니다. 관객 수만으로 부모와 아이가 어떤 이유로 표를 샀는지 추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처음 본다면 포가 용의 전사라는 기본 설정을 알고 따라갈 수 있고, 기존 팬은 새로운 동료와 악당을 이전 편과 비교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포와 여우, 카멜레온, 눈표범, 토끼가 함께 있는 쿵푸팬더4 포스터형 스틸🔍 크게 보기
ⓒ TMDB

지금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한국 극장 개봉은 2024년 4월 10일이었으니, 지금은 극장보다 집에서 보는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2024년 4월 9일부터 스트리밍이 시작되어 프라임 비디오 구독으로 볼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이는 미국 기준입니다. 한국에서도 같은 서비스로 볼 수 있는지는 따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미국 쪽 러닝타임 표기는 1시간 34분이고 한국 기준은 93분입니다.


그러니 집에서 보실 계획이라면 짐작으로 앱을 고르기보다, 보시려는 날 제목을 검색해 확인하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아이와 함께 한 편을 보고, 전편과 굳이 비교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충분히 볼 만한 영화입니다. 반면 새로운 이야기를 꼭 기대한다면 평론가 총평을 먼저 읽어 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쿵푸팬더4는 93분짜리 가족 액션 코미디입니다. 포가 후계자를 찾는 이야기에 마녀 카멜레온과 여우 도둑 젠이 더해지고, 누가 새 용의 전사가 될지는 극장에서 확인하는 재미로 남아 있습니다. 평론가 지수 71%(164건)와 관객 지수 84%(2,500건 이상)를 함께 보고, 아이와 함께 웃을지 아니면 힘이 빠진 속편을 건너뛸지 고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