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여서 초등학생은 물론 그보다 어린 아이와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다만 99분은 TV 애니메이션 한 회보다 훨씬 길고, 극장에서는 중간에 멈출 수도 없습니다. 아직 오래 앉아 있기 어려운 아이라면 상영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고 간식을 미리 챙겨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 재개봉 | 전체관람가 99분 아이와 볼까
포켓몬스터 AG 시절의 완결된 모험을 극장에서 다시 만나는 재개봉작입니다. 뮤와 루카리오의 이야기, 기존 팬과 처음 보는 관객이 참고할 점을 살펴봅니다.
- •전체관람가 99분, 아이와 함께 보기 괜찮나요?
- •새로 만든 극장판인가요?
- •원판 성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극장판 포켓몬스터 AG: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는 포켓몬스터 AG 시절의 극장판을 2025년 1월 22일 국내 극장에 다시 건 재개봉작입니다. 러닝타임은 99분, 등급은 전체관람가입니다. 아이와 함께 포켓몬 극장판을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은 가족에게 잘 맞고, 최신 시리즈의 새 이야기나 새 그림체를 기대한다면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감독은 포켓몬 극장판을 오래 맡아 온 유야마 쿠니히코이고, 마츠모토 리카·오오타니 이쿠에·우에다 유지가 목소리를 연기했습니다.
전체관람가 99분, 아이와 함께 보기 괜찮나요?
🔍 크게 보기새로 만든 극장판인가요?
아닙니다. 제목에 붙은 AG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가운데 AG 시즌에 해당한다는 표시이고, 이 영화는 그 시절에 만들어진 극장판을 다시 상영한 것입니다. 영어 제목은 Pokemon: Lucario and the Mystery of Mew입니다. 그래서 요즘 TV 시리즈에 나오는 새 주인공이나 최신 그림체를 기대하셨다면, 예전 극장판의 그림과 분위기를 큰 화면으로 다시 만나는 상영이라고 생각하시는 편이 맞습니다.
🔍 크게 보기원판 성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원판에서 지우를 연기한 마츠모토 리카와 피카츄 목소리의 오오타니 이쿠에가 목소리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고, 우에다 유지도 함께합니다. 어릴 때부터 원판 목소리로 포켓몬을 봐 온 분이라면 반가운 이름들입니다.
반대로 한국어 더빙으로 포켓몬을 보며 자란 분이나 아직 자막을 읽기 어려운 아이와 함께라면, 예매할 때 더빙판인지 자막판인지 꼭 확인해 두시기를 권합니다.
🔍 크게 보기게임으로만 루카리오를 아는 아이도 즐길 수 있을까요?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루카리오는 게임과 이후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익숙한 포켓몬이어서, 그 이름이 제목에 걸린 극장판을 큰 화면으로 본다는 것만으로도 반가워할 아이가 많습니다. 제목에 함께 오른 전설의 포켓몬 뮤와 루카리오가 어떤 인연으로 엮이는지가 이야기의 중심입니다.
다만 예전에 이 극장판을 본 어른이 옆에서 다음 장면을 먼저 알려 주면 아이가 느낄 놀라움이 줄어듭니다. 함께 보는 동안에는 이야기를 아이의 속도에 맡겨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객 반응은 어땠나요?
재개봉 기간 동안 극장 관객은 168,709명이었습니다. 직접 본 관객들의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도 8.5로 좋은 편이어서, 예전 극장판을 다시 보려는 어른과 처음 보는 아이 모두에게 무난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 크게 보기결말을 아이에게 미리 알려 줘도 될까요?
미리 알려 주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뮤와 루카리오의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되는지 모른 채 따라가는 것이 이 극장판을 처음 보는 재미이기 때문입니다. 결말을 알고 보면 99분 동안 쌓아 온 궁금증이 한꺼번에 사라져 버립니다.
영화가 끝난 뒤에 아이와 함께 어떤 장면이 좋았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쪽이, 극장에서 함께 본 시간을 더 오래 기억하게 해 줍니다.
이 재개봉작은 어린 시절 포켓몬 극장판을 보며 자란 부모가 아이와 같은 영화를 큰 화면으로 나눠 보기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전체관람가에 99분이라 아이와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로도 부담이 적기 때문입니다. 최신 포켓몬 시리즈의 새 이야기를 기다리는 분이라면 다음 신작을 기다리시는 편이 낫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