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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퍼스트 라이드 리뷰 | 24년 지기 네 친구의 여행과 우정

강하늘·김영광·차은우·강영석이 오래된 네 친구를 연기합니다. 여행에서 벌어지는 소동과 과거의 기억을 통해 이들의 관계를 돌아보는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 이 글에서 다루는 것
  • •116분이면 퇴근 뒤 가볍게 보기에는 길까요?
  • •12세 등급인데 가족 나들이로 괜찮을까요?
  • •24년 지기 친구들의 우정은 누구에게 와닿을까요?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네 친구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강하늘이 태정, 김영광이 도진, 차은우가 연민, 강영석이 금복을 맡았습니다. 친구들의 엇갈리는 반응과 오래된 우정을 보는 영화를 좋아하는 분께 권합니다.


남대중이 연출했고 한국에서는 2025년 10월 29일 개봉했습니다. 상영 시간은 116분, 국내 등급은 12세이상관람가입니다. 짧은 개그를 나열하기보다 네 사람이 함께 보낸 시간과 여행의 소동을 따라가는 작품입니다.


116분이면 퇴근 뒤 가볍게 보기에는 길까요?

코미디로 분류된 영화라도 116분이면 가볍게 한 편 보고 끝낼 길이는 아닙니다. 두 시간에서 4분 모자란 시간이라, 예고편 속 웃긴 얼굴만 보고 들어가면 중반 이후가 생각보다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평일 밤 9시 회차라면 영화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11시를 넘기게 되니, 퇴근 뒤 머리를 식힐 영화를 찾는 분에게는 이 계산이 먼저 걸립니다. 반면 주말 낮이라면 점심을 먹고 들어가 저녁 전에 나올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습니다.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네 친구가 함께 떠나는 여행을 116분 동안 따라가는 영화라, 짧고 빠른 코미디보다는 인물들 사이의 우정에 시간을 들입니다. 두 시간 가까이 앉아 있는 것이 괜찮다면 볼 만하고, 90분 즈음에 자리를 뜨고 싶어지는 편이라면 다른 영화를 고르시는 편이 낫습니다.


퍼스트 라이드 공식 포스터,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크게 보기
ⓒ 쇼박스

12세 등급인데 가족 나들이로 괜찮을까요?

코미디와 드라마가 함께 있는 작품으로, 오래된 친구들의 관계가 중심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모험과는 다르므로 가족과 고를 때는 여행 중의 농담과 우정 이야기가 취향에 맞는지 살펴보면 좋습니다. 국내 등급은 12세이상관람가입니다.


퍼스트 라이드 스틸, 성인 남자 주연들이 함께 있는 장면🔍 크게 보기
ⓒ TMDB

24년 지기 친구들의 우정은 누구에게 와닿을까요?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이 연기하는 네 친구는 24년을 함께한 사이라, 이 영화의 웃음과 뭉클함은 오래된 친구 사이의 호흡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오랜 친구와 함께 보면 더 즐겁고, 보는 내내 떠오르는 얼굴이 있는 분께 잘 맞습니다. 화제에 올라타려고 고르기보다, 네 배우의 조합과 116분이 이번 주말 일정에 맞는지를 보고 고르시면 됩니다.


네 배우 이름만 보고 골라도 될까요?

강하늘은 태정, 김영광은 도진, 차은우는 연민, 강영석은 금복을 맡았고, 한선화는 여행에 계획 없이 합류하는 옥심을 연기합니다. 다섯 배우가 쌓아 온 이미지가 저마다 다르다는 점만으로도 관객이 예매하는 이유는 갈립니다. 차은우를 보러 온 관객과 강하늘을 보러 온 관객이 같은 116분을 같은 마음으로 즐길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한 배우의 팬으로서 예매했다면 그 배우의 분량이 기대보다 짧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퍼스트 라이드 스틸, 인물들이 이동하는 분위기의 장면🔍 크게 보기
ⓒ TMDB

농구부와 여객기 기장까지 나오는 영화는 어떤 코미디일까요?

영화는 성인이 된 네 친구뿐 아니라 이들이 함께 보낸 과거도 보여 줍니다. 오래된 관계에 어떤 기억이 쌓였는지 알아야 현재의 농담과 갈등이 다르게 보입니다. 한 장소의 대화만 이어지는 코미디보다 시간을 오가며 우정을 돌아보는 구성입니다.


여행에서의 소동과 과거의 기억은 네 사람의 다른 성격을 드러냅니다. 출연진의 수보다 친구들이 서로에게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에 집중하면 좋습니다. 함께 웃다가도 마음이 어긋나는 순간을 보는 영화입니다.


퍼스트 라이드 스틸, 배우들의 표정 중심 장면🔍 크게 보기
ⓒ TMDB

결말을 몰라도 오늘 볼지 정할 수 있을까요?

상영은 2D 디지털로만 진행돼 특별관 포맷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좌석을 고를 때도 화면 규격보다 116분을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제작은 브레인샤워와 티에이치스토리가, 제공과 배급은 쇼박스가 맡았고 공동 제공사도 한 곳 더 있습니다. 다만 영화를 고르는 데에는 제작사보다 상영 시간과 함께 볼 사람이 더 큰 영향을 줍니다. 2025년 10월 29일에 개봉한 만큼 개봉 첫 주의 예매 경쟁은 이미 지난 일이기도 합니다.


오래된 친구가 떠오르는 코미디 드라마를 보고 싶을 때 고를 만합니다. 익숙한 배우 한 명의 활약보다 네 사람이 함께 만드는 호흡이 중심입니다. 현재 제공 여부는 이용하는 OTT와 VOD 앱에서 제목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퍼스트 라이드는 12세이상관람가에 116분, 코미디와 드라마가 함께 담긴 한국 영화입니다. 남대중 감독이 연출하고 쇼박스가 배급해 2025년 10월 29일 개봉했습니다. 강하늘의 태정, 김영광의 도진, 차은우의 연민, 강영석의 금복을 보러 가는 것도 좋지만, 길이와 등급이 맞지 않는다면 배우 이름만 보고 표를 사지는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