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추격을 이어가기보다 퓨리오사가 황무지에서 성장하는 여러 시기를 보여줍니다. 고향을 잃은 뒤 몸을 숨기고 기술을 익히며 살아남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리뷰 | 분노의 도로에 이르기까지
고향에서 납치된 퓨리오사가 황무지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조지 밀러의 액션 영화입니다. 분노의 도로와 다른 전개 속도, 인물과 폭력 수위를 살펴봅니다.
- •긴 상영 시간 동안 어떤 이야기를 쌓나요?
- •폭력 수위는 어느 정도인가요?
- •흥행은 어느 정도였나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분노의 도로에서 만난 퓨리오사가 어떻게 그곳까지 왔는지를 보여줍니다. 고향에서 납치된 소녀가 황무지의 폭군들 사이에서 살아남고 돌아갈 길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거친 차량 액션은 여전하지만, 쉴 새 없이 달리기보다 여러 시기를 거쳐 한 인물의 삶을 쌓습니다.
조지 밀러가 연출했고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가 출연합니다. 한국에서는 2024년 5월 22일 개봉했으며 148분, 15세이상관람가입니다. 분노의 도로와 같은 속도만 기대하면 느리지만, 퓨리오사의 과거가 궁금했다면 볼 이유가 분명합니다.
🔍 크게 보기긴 상영 시간 동안 어떤 이야기를 쌓나요?
그래서 분노의 도로처럼 시작부터 끝까지 가속하는 영화를 기대하면 중간이 느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퓨리오사가 어떤 선택을 거쳐 왔는지 궁금하다면 긴 시간이 인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폭력 수위는 어느 정도인가요?
차량이 충돌하는 액션뿐 아니라 신체 훼손과 잔혹한 폭력이 나옵니다. 가족 모험극처럼 가볍게 고르기에는 수위가 높습니다. 황무지에서 사람이 소모품처럼 취급되는 모습도 불편하게 다가옵니다.
🔍 크게 보기등급만 보고 폭력이 약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거친 액션을 좋아하더라도 고문이나 신체 훼손 장면을 피한다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흥행은 어느 정도였나요?
국내 누적 관객은 1,600,7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수치만으로 어떤 이유로 영화를 골랐는지까지 알 수는 없습니다.
흥행 규모보다 분노의 도로와 달라진 구성이 선택에 더 도움이 됩니다. 퓨리오사의 과거를 여러 장에 걸쳐 보여주는 서사에 관심이 있다면 고려할 만합니다.
퓨리오사는 어떤 이야기인가요?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퓨리오사의 싸움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어린 퓨리오사는 많은 어머니의 그린 플레이스(Green Place of Many Mothers)에서 납치되어 디멘투스가 이끄는 바이커 무리의 손에 넘어갑니다. 황무지를 가로질러 임모탄 조(Immortan Joe)가 다스리는 시타델(Citadel)에 이르고, 두 폭군이 주도권을 다투는 사이 퓨리오사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싸움에 나섭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가 퓨리오사를,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를 연기합니다.
🔍 크게 보기톰 버크의 프라이토리안 잭은 황무지에서 살아가는 또 다른 방식을 보여줍니다. 퓨리오사가 누군가를 신뢰하게 되는 과정이 더해지면서 복수뿐 아니라 잃어버린 관계도 중요해집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보다 속도감은 덜한가요?
평론가들도 그렇게 보았습니다. 제목에 사가가 붙은 만큼 이 영화는 퓨리오사 이야기의 앞부분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먼저 본 관객에게 이 영화는 뒷이야기가 아니라 앞 이야기입니다. 평론가 총평은 이 영화가 전편의 감정을 더 깊게 채워 주지만, 몰아치는 속도감은 그만큼 따라가지 못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평론 426건과 인증 관객 평가 2,500건 이상이 쌓여 있습니다.
분노의 도로를 먼저 봤다면 익숙한 인물과 장소의 과거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작품부터 보더라도 납치된 소녀가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목표를 따라가면 이야기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순서보다 중요한 차이는 전개의 속도입니다. 한 번의 탈출에 집중한 전편과 달리, 퓨리오사는 여러 시기를 건너며 복수의 이유를 쌓습니다.
미국 흥행 성적은 어땠나요?
🔍 크게 보기미국에서는 극장 수입 6,740만 달러($67.4M)를 올렸습니다. 미국 개봉일은 2024년 5월 24일로, 한국보다 이틀 늦었습니다. 다만 미국의 달러 수입과 한국의 관객 수는 서로 다른 시장의 성적이라, 한쪽을 다른 쪽의 근거로 삼기는 어렵습니다.
거대한 액션과 퓨리오사의 과거를 함께 보고 싶다면 어울립니다. 빠른 추격만 기대하기보다 한 인물이 폭력적인 세계를 통과하는 과정을 따라가면 좋습니다.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 앱에서 제목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노의 도로의 속도감을 그대로 반복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퓨리오사가 황무지에서 무엇을 잃고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궁금했다면 긴 이야기를 따라갈 만합니다. 잔혹한 폭력은 감안해야 하지만, 인물의 과거와 대규모 액션을 함께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